코지(cozy) 다낭 부티크 호텔, 다낭 공항 근처 호텔 추천
오늘은 다낭 공항 근처 숙소에 대해 리뷰해 봅니다.
다낭 여행 시 대부분은 자정 또는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보통 첫날은 잠만 잘 비교적 저렴하고 시내 근처의 숙소를 잡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전에 다른 나라 여행을 갔을 때 새벽에 도착한 경우에는 보통 숙박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 근처 게스트하우스나 공항 등에서 시간을 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낭은 그럴 걱정이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베트남 물가는 굉장히 싸기 때문입니다.
다낭 한강 근처에는 십만 원 이내에 시설이 좋은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그중 저는 5만 원 정도의 가격대에 1박을 할 수 있는 깔끔한 가성비 호텔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코지 다낭 부티크 호텔입니다.
>> cozy danang boutique hotel
이 호텔은 생긴 지 얼마 안돼 리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우연히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바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다낭 공항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또 한시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로 핑크성당, 용다리, 한시장 주변 여러 맛집 등 모두 호텔과 근접성이 좋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t.nail이라는 로컬 네일샵이 있어서 여성분들은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공항에서 환전 후 그랩을 타고 코지 다낭 부티크 호텔에 도착하니 시간은 열두 시가 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늦은 시간에 체크인하면 호텔이 불이 꺼져 있고 직원이 자고 있는 경우를 봤었는데 제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실제로 호텔 불은 꺼져 있는 상태였으나 다행히 직원분은 주무시지 않고 저희를 기다리도 계셨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친절히 체크인을 해주셨습니다.
호텔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식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를 들어간 순간 5만 원이란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너무 룸컨디션이 좋아 놀랐습니다.
이때 다낭 물가를 처음 실감했습니다..
숙소 내 냄새, 침구류 상태, 화장실 청결 모두 완벽했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10만 원 중후반 정도의 가격일 거라 생각합니다.
1박이 아니었다면 룸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야식을 먹고 싶었지만 내일 여행을 위해 바로 잠을 청했습니다.
기분 좋게 잠을 자고 여행시작을 위해 일어나 커튼을 쳤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날이 흐리네요.. 이때부터 집에 돌아갈 때까지 날이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조식당도 깔끔합니다. 조식은 딱 최소한의 음식들만 있습니다. 그래도 오만 원대 숙소에 조식이 포함인 거 자체에 만족합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어느 호텔이든지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코지 다낭 부티크 호텔도 마찬가지고요^^
아 그리고 호텔 제일 위층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 곤했는데 이용은 못했네요..
아무튼 베트남 다낭 여행 시 첫날 숙소를 정해야 한다면 저는 코지 다낭 부티크 호텔 추천합니다.
아 단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호텔들도 마찬가지지만 방음이 잘 안 되는 편이었습니다. 새벽에 드라이기 소리에 깼었네요..
그래도 저는 다낭을 다시 가게 된다면 코지(cozy) 다낭 부티크 호텔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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